태그 : 제주도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또다시, 겨울 제주 - 용눈이오름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듯, 내 막연한 제주도 여행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었던 게 '올레길 한두 번, 오름 한두 개'였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행 셋째날에는 용눈이오름을 올라보았다.용눈이오름은 지난번 다랑쉬오름 근처에 있는데, 루게릭병으로 작고한 사진가 김영갑 씨가 그렇게 미쳐 있었다는 오름이라고 한다. (다음날에 김영갑 갤려리도 ...

또다시, 겨울 제주 - 올레길 7코스 맛보기, 카페 가배

사실 제주도 와서 그리 큰 목표는 없었다. 나로서는 지난 겨울에 섭지코지보다 남쪽으로 남하하지 못했던지라 남쪽을 좀 둘러보자 정도의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이 결정되고서야 어디를 둘러볼지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대략 오름 한두개, 올레길 한두개 정도 둘러보자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군산오름을 출발해서 대충 뭔가 걸을 맛이 나 보...

또다시, 겨울 제주 - 가성비 최강(?) 군산오름

지난 주말을 껴서 제주도에 다녀왔다. 3박 4일 중 맑은 날은 하루뿐이었지만, 서울에 도착한 이튿날과 그 다음날 제주에 폭설이 내렸네 무더기로 결항이 되었네 하는 걸 보고 그래도 그나마 날짜를 잘 잡아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번에는 간만에 여정순이 아닌, 관광지별로 작성하려고 한다. 본 블로그에서 곧잘 '동행'이라고 표현하는 이와 함께 다녀왔는...

8년만의 제주도 여행(4-完) - 함덕 델문도, 애월 해안도로, 그리고 집으로...

(앞에서 계속)서우봉에 갔다가 호텔에 돌아오나 9시가 약간 넘어 있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밍기적거리다가 10시가 지나고 주섬주섬 짐을 싸니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가 거의 다 되었다. 시간 맞춰 체크아웃을 한 후 들른 곳은...함덕의 핫플레이스라는 델문도. (역시 레퍼런스는 녹두장군님...난 네이버검색따위는 하지 않는다) 해변 사이의 톡 튀어나온 곳에...

8년만의 제주도 여행(3) - 제주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함덕 주변

(앞에서 계속)성산에서 숙소로 정한 함덕까지 내비를 찍어 보면, 당연히 간선도로인 1132번 도로를 이용하라고 나온다. 하지만 모처럼 제주여행에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해안도로로 바닷가를 끼고 설렁설렁 달려 보기로 했다.사진은 제주도 북동쪽에 있는 세화항 언저리에서 잠깐 차를 멈추고 찍어 보았다. 

8년만의 제주도 여행(2) - 다랑쉬오름, 섭지코지, 문어라면

앞에서 계속.'오름'은 한라산에 딸린 기생화산을 뜻한다. '다랑쉬'의 어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봉우리가 달처럼 보여서 그렇게 지었다는 설을 차용하여 '월랑봉'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네이버 지도에는 월랑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다.월랑봉 아래에는 '작은월랑봉'이라고 표기된 오름이 하나 있는데 순 제주말로는 '아끈다랑쉬오름'이라고 한다. 다랑쉬오름에서 보이는이 ...

8년만의 제주도 여행(1) - 공항에서 다랑쉬오름까지

원래는 이글루스 앱으로 쓰려고 했던 포스팅이었는데, 임시저장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서 그냥 pc로 쓰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글루스 접속해서 글 읽는 것 자체야 웹브라우저로도 큰 불편은 없으니, 이글루스 앱 베타테스터에 지원할 때 분명 모바일로 글쓰기가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는데 말이죠. 푸시알림은 잘 쓰겠습니다만(...) ...

자전거 타고 우도 한 바퀴(2)

이 소들의 눈빛이야말로 '무심하게 쉬크한'이 어울리는 것 같다.우도(牛島)는 섬의 형상이 소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쇠섬'에서는, 아마 그 이름과 상관 있겠냐만 이곳저곳에서 방목되어 있는 소를 볼 수 있다. 축사에 있는 소 말고 이렇게 바깥에서 키우고 있는 소는  처음 봤다. 전편에서의 '해녀의...

자전거 타고 우도 한 바퀴(1)

우도로 가는 길은 성산항에서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기로는 예전 영종대교 뚫리기 전 자주 다니던 월미도-영종도 페리나(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만), 강화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가는 페리 같이 자주 다니리라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배시간이 그리 자주는 아니었다. 나름 배시간 맞춘다고 서귀포에서 출발은 했는데, 버스는 느릿느릿. 인터넷에서 찾...

우도 산호해수욕장(홍조단괴해빈)

잘만 하면 동남아 어디로 착각할 수 있지 않을까. 난 동남아는 가본 적 없지만...하지만 여긴 엄연히 한국 땅이다.지난 봄 제주도 여행이 점증법과 점강법 중 어느 쪽이었나 하고 묻는다면, 나는 굳이 따지자면 아무래도 점강법 쪽이 아니었나 싶었다. 그리고 그 정점(즉 초기점)에 바로 이 우도 산호초 해수욕장이 있었다. 사실은 그 감쇠율도 얼마 되진 않지만...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