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녹차밭
2009/06/06   제주도 설록 서광다원 [2]
2009/05/05   보성 녹차밭 - 봇재다원 [6]
2009/05/04   보성 녹차밭 [4]
제주도 설록 서광다원

사실 나도 제주도 관광지도를 뒤적이기 전까지는 제주도에 녹차밭이 있으리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도에 있다니까,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다. 비싼 돈을 들여 도로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아이템을 기간 한정으로 손에 넣었으니, 가는 데 어려울 건 없었다. 산록도로 드라이빙을 좀 즐긴 후 내비에 이 서광다원 주소를 찍었다.

무슨무슨 오거리를 지나니 내비에서는 '잠시 후 목적지 주변입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내 눈앞에 펼쳐지는 건 광활한 녹차밭이었다. 정말 길 양쪽으로, 무슨 대관령 배추밭마냥 녹차밭이 펼쳐져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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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ipero | 2009/06/06 02:31 | 대한민국 여행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보성 녹차밭 - 봇재다원

봇재다원은 대한다원 입구를 지나 바로 길가에 있어, 율포에서 올라오거나 그냥 주변을 지나가기만 했을 뿐이라면 사람들 눈에는 더욱 띄는 곳이다. 차들이 너무 많아 버스가 인터체인지로 내려가지 못하고 인터체인지를 좀 지나 어정쩡한 위치에 내려준 덕분에 내 눈에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 사실 구경한 것은 봇재다원이 먼저였다. 반대로 이야기해 보면, 버스가 인터체인지(라고 쓰고 굴다리라고 읽습니다)를 내려가 대한다원 주차장 앞에 세워 줬더라면, 대한다원만 덜렁 보고 왔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저 너머로 보이는 남해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차밭 자체는 대한다원보다 넓지 않지만, 차밭 주변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멋있고 사람에 치이는 게 덜하며(대한다원의 대표성 때문인지 여기는 길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적었다) 입장료가 없다는 데에 가점 요소가 있는 곳. 그렇다고 대한다원을 안 가면 좀 아쉬우니, 이 곳을 먼저 구경하고 느지막히 대한다원으로 가기로 하고 언덕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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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ipero | 2009/05/05 14:46 | 대한민국 여행 | 트랙백 | 덧글(6)
보성 녹차밭
서울을 기준으로 남도 여행은, 그 거리 때문에 하루만에 다녀오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전 9시에 센트럴을 출발해서 보성 녹차밭을 찍고 익일 새벽 3시에 돌아온 일정은 누가 봐도 합리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더군다나 센트럴에서 8시 10분에 보성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9시에 출발하여 광주에서 버스를 환승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본다면, 이 여행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무계획적임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보성 녹차밭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다. 매스컴이나 인터넷에서 본 녹차밭 사진은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안 가 보면 후회할 것만 같은 그런 곳이었다. 다만 먼 거리 때문에 꺼려졌을 뿐. 이 무모한 도전으로 소원 성취는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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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ipero | 2009/05/04 21:45 | 대한민국 여행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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