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대 바보


서울대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3대 바보에 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축제를 열심히 준비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서울대 축제에 가는 사람"(여자친구 데려가는 사람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는 듯 하다)이 그 중 하나.

그런데 우리학교 축제가 화 수 목에 있었다는 사실을 금요일에야 알았을 때 역시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by Tabipero | 2009/10/11 23:47 | 안드로메다 여행 | 트랙백 | 덧글(9)
교토역 관광 - 교토역 프롬나드


인천공항에 대한 포스팅을 예전에 하면서, 공항만큼 세세한 배려가 보답(?)을 못 받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공항은 무릇 그 나라 혹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드는 쪽에서는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으므로, 새로 지은 공항은 그 자체로 구경할 가치가 충분하다. 하지만 그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항이란 관문 역할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런 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공항에 내리면 목적지에 대한 기대에 목적지로 가기 바쁘고, 더군다나 만일 철도를 이용한다면 공항의 위용도 볼 틈이 없다. 어디를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면 체크인하고 기타 잡 수속을 마친 후에 면세구역으로 가기 바쁘다. 환승은 그나마 공항 시설의 세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는데, 역시 면세구역 내에서 시간을 때울 수 밖에 없어서 공항의 모든 것을 보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다.

교토역 사진을 띄워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교토역도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아니 적어도 나는 그랬다. 교토역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다. 지역의 대표역이자 간사이 지역의 철도 결절점 중 하나라 역 자체도 크고 아름답다. 그 무언가 모던해 보이면서, 어찌 보면 괴이해 보일 정도의 건물은 분명 유명한 디자이너가 신경써서 설계했음에 틀림없다. 내부에도 이세탄 백화점이 있고, 꼭대기에는 간이 전망대를 겸한 공원도 있는 등 교토역 자체로도 관광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Tabipero | 2009/10/10 20:58 | 일본 여행 | 트랙백 | 덧글(7)
블로그 방문자 10만명 돌파



운 좋게 클린샷

어제부로 블로그 방문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업데이트가 뜸할 때 이런 영광을 맞게 되어서 뭔가 송구스럽네요.

덧붙여 최근 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도 몇 분 늘었군요. 역시 업데이트가 뜸할 때 이런 영광을 맞게 되어서(후략)

10만 고자 기념 이벤트를 할까 생각해 봤는데, 일단 뭐 상품은 정해 놓았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이공계가 짱 도 준비해놓고 있고, 그 외에도 책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뭘 가지고 이벤트를 할지 생각을 안했군요(...)
by Tabipero | 2009/10/08 08:46 | 매일 매일이 여행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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