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키 호수 가는 길-원맨카 타는 방법 ├추부(나고야부근 등)

앞 내용(신주쿠에서 시나노오오마치까지 가는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 http://jssel.egloos.com/514443

그렇게 밥을 먹고 나오니 승강장에는 이미 열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아마 한참 전부터 서있었던 걸로 알고 있지만...)


2량짜리 열차다. 차장은 탑승하지 않고 기관사만 탑승한다.
이렇게 1인 승무를 하므로 원맨카(ワンマンカー)라고 부르는 듯 하다.

이 열차가 다니는 역도 무인역이 대부분이므로, 전차치고는 타는 방법이 꽤나 복잡하다.

본인은 JR패스를 가지고 탔으므로 내릴때 기관사에게 패스를 확인받고 내리면 끝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잘 보진 못했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에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체로 틀린 것은 없으니 보고 참고해도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종점인 시나노오오마치에서 탈 때

일단 시나노오오마치에서 원하는 행선지까지 표를 끊는다.
출발하기 전에는 모든 문이 열려 있으므로 그냥 보통 열차 타듯 타면 된다.
하지만 내릴 때는, 맨 앞 문에서 내려야 한다.


애니대로다.(안내 방송도 나간다. 물론 일본어로만)

앞에서 기관사에게 표를 확인받고 (아마 운임함에 넣은 후), 맨 앞의 문을 열고 내린다.

아래 사진이 문 개폐 사진이다. 개開/폐閉 정도의 한자는 아시리라 믿고(아니면 색깔로 구분하시거나...)...
위에 점등되어 있는 글씨는 도어(ドア)다.


열차가 완전히 정차하고 기관사가 기기 조작을 하면 저 도어 등이 켜지게 되는데, 이때 '개'를 열고 나가면 된다.
그 밑에 있는 정리권(整理券, '세-리켄'이라 읽음)에 대해서는 뒤에 설명하겠다.


시나노키자키, 이나오, 우미노쿠치 등의 무인역에서 타서 시나노오오마치에서 내릴 때

일단 승강장 바닥에 보면 초록색 사각형이 있다. 여기가 타는 곳이다.

아래 사진에서 승강장 바닥에 뭔가 반짝이는걸 확인할 수 있다.
저것만 자세히 찍으면 아래 사진과 같다.
'원맨 승차구 미나미오타리 방면'

만일 시나노오오마치, 마츠모토 방면으로 돌아갈 것 같으면 信濃大町 松本 方面 이라는 초록색 사각형 위에 서 있으면 된다.
시나노키자키 역은 승강장이 2개이므로 맞는 방향의 승강장(역사가 있는 쪽이 미나미오타리 방면, 그 건너편이 시나노오오마치 방면)에서 초록색 사각형 위에 서 있으면 되지만, 다른 역은 단일 승강장이므로 행선을 확인하고 서 있도록 한다.

열차가 오면 진행방향 기준 맨 앞차의 맨 뒷문과 초록색 사각형 부분이 맞게 된다. 이 차량 외부에도 문 개폐 버튼이 있다.
열차가 완전히 정차하면 곧 도어 램프가 켜지는데, 이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서 이따금 문을 닫는 사람도 있는데, 안 닫으면 운전사가 알아서 닫아준다. 어느게 맞는건지 본인은 모르겠다.

일단 타면 반드시 잊지 말고 정리권을 뽑아야 한다.

빨간색 기계가 정리권을 인쇄하는 기계. 화살표 밑에서 정리권이라는 종이쪼가리가 나오게 된다.
이 종이쪼가리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넘버와 탄 곳이 인쇄되어 있다.
이것은 자기가 탄 역의 증명으로 요금 계산의 근거가 되므로 반드시 뽑아 소지해야 한다.

이것을 가지고 시나노오오마치에서 내려서(일반 역처럼 그냥 내린다.) 정산소에서 요금과 함께 내 주면 된다.
바로 다른 열차로 환승할 경우 검표시 주면 알아서 요금을 계산해 줄 것으로 생각되는데, 내가 경험한 바도 아니고 물어본 것도 아니라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다.

무인역에서 타서 무인역에서 내릴 때
일단 타는 방법은 동일하다. 정리권 뽑는 것을 잊지 말고.
내릴 때는 요금을 내는데, 운전석 앞의 전광판에 번호와 요금이 써 있다.
정리권에 있는 번호 밑에 표시되어 있는 요금이 여러분들이 내실 요금 되겠다.

예컨대 여러분들이 위 사진과 같은 정리권을 갖고 있는데

18    19    20
120  130  150

이라면 150엔을 지불하면 된다.


지불은 기관사 옆에 있는 요금함에 한다.
돈을 거슬러주지는 않으니, 옆의 동전 교환함에 지폐나 동전을 집어넣으면 적절하게 동전이 교환되어 나온다. 이것을 가지고 운임을 정산하면 된다.

정리권과 함께 요금을 운임함에 집어넣고 문 열고 나가면 되겠다.


...복잡하다. 근데 해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번거로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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