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가이 시리즈의 배경, 키자키 호수(2) 2차원 여행

이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우미노쿠치 역이다.


뭔가 고풍스러워 보이는 역사 풍경이다.
실제로 이 역은 타이쇼 쇼와 초기부터 있어 온 역사가 깊은 역이란다.






여기쯤이려나.




우미노쿠치 역명판.





역 내부(대합실)는 이렇게 생겼다.
물론 상주 직원은 일절 없고.
주변 세 역 중에 그래도 제법 구색을 갖춘 역이다. 예전에는 역무원이 있었을지도.





역의 간단한 설명.


오오이토센. 안습적으로 열차가 없다. 한시간에 한대 올까말까...


게다가 대부분은 원맨카(1인 승무 열차). 버스라고 보면 된다.
차라리 버스를 굴리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전에 건 링크(오네가이 시리즈 배경)에서도 볼 수 있지만 타는 방법이 좀 복잡하다. 일본 버스 타 본 사람이라면 금방 이해할 듯. 나중에 사진을 곁들여 다시 설명하겠다.



케이가 다니는 학교인 '현립키자키고등학교'



사실은 구 마츠모토 고등학교다.
키자키 호수에서 전차로 약 한시간 떨어진 마츠모토 시에 위치해 있다.

사실 마츠모토는 가는 길에 '까마귀 성'이라 불리우는 마츠모토 성을 구경하기 위함이었고,  이 학교는 아웃오브 안중이었는데 100엔 버스 팜플렛을 받으니 왠지 눈에 익숙한 학교가 보이더라구. 그래서 가 봤다.

ㄷ자 건물 안의 중앙 정원도 낯이 익는다.




'아뇨, 남편분께 죄송하니깐요'


교실 중 한 곳은 이렇게 원래대로 복원되어 있다.

애니하고는 다르지만서도.


역시 교장실도 복원되어 있고.

복도.






사실 이 학교는 타이쇼 9년(20세기 초)부터 있어온 학교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어르신분들이 오셔서 그때의 향수를 느끼고 가시는 곳이다.

저렇게 복원된 곳은 몇 곳 뿐이고 다른 교실은 사람들이 샤미센을 배운다던지 노래를 배운다던지 하는 식으로 문화센터 비슷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럼 이번 글은 이정도로 하고, 축구 보러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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