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전주 - 덕진공원 연꽃밭 外 ├광주, 전라, 제주

끝없이 펼쳐지는 연밭, 이곳은 전주 덕진공원이다. 연꽃 하면 궁남지지만, 덕진공원의 단일종(?) 연밭은 또 다른 장관이다.

사실 이번 주말에 가 볼까 하는 곳 후보가 세 곳이었는데,
1) 속리산 법주사와 대청호 - 7개 사찰 세계문화유산 지정 기념, 법주사와 마곡사만 안 가봤다.
2) 전주 덕진공원 - 지난 포스팅에도 말했듯 전주를 한동안 안 가면 금단증상이 온다. 더불어 연꽃 명소라고 해서...
3) 부여 궁남지 - 연꽃구경의 대표주자이지만...두번 가 봤기 때문에...

그러다가 전주 금단증상때문에 걸국 행선지는 전주로...

새벽 4시 반에 출발하니 한시간 남짓 해서 정안휴게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원래 정안휴게소는 환승휴게소라 붐벼서 잘 안 들어가는데 이시간에 버스가 올 리 없으니 부담없이...

새벽 6시가 안 되었는데 호두과자는 벌써 판매 준비중이었다.

하늘이 정말 예술이었다.

보통 풍남문으로 행선지를 찍으면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로 나가는데, 덕진공원으로 행선지를 찍으니 전주ic로 진출하라고 나온다. 특유의 한옥 톨게이트와 호남제일문의 위용을 감상하며 전주에 왔다는 느낌이 물씬 든다.

그리하여 7시 전에 덕진공원에 도착했는데, 부지런한 찍사 아저씨들은 여기도 많이 계신다.
연꽃도 연꽃이지만 거짓말처럼 파란 하늘에 더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홋카이도 이후로 처음이었다.

카메라를 좋은 걸 가져갔어야 했는데(라기에는 5년쯤 전에 산 미러리스밖에 없지만..지금은 없어진 샘숭카메라)...광학 줌이 되질 않으니 연꽃 접사는 이 정도만...

진사님들이 이쪽으로 사진을 찍길래 나도 이쪽으로 찍어봤는데 역시 빛 컨트롤이 가장 어렵다.

사진으로 덕진공원을 보면 이 현수교와 3층탑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현수교는 노후화되어 조만간 교체할 예정이 있다고 하고, 3층탑의 1층은 매점, 2층은 카페, 3층은 전망대다.

하늘빛 비치는 연못에는 오리 세 마리...
으음 뭔가 창의적인 구도가 생각 안 나서 여기까지...

지난 포스팅에도 비슷한 말을 한 것 같은데...이곳을 보러 일부러 전주에 오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나같으면 가겠지만) 이맘때 전주에 간다면 필견인 곳이다.

배가 고프니 항례의 남문 피순대를...

원래 아침 일찍 가면 당연하다는 듯이 남부시장 바로 앞 주차장에 대는데, 이번에는 천변 주차장에 댔다. 아무래도 차를 좀 오래 대놓을 것 같아서...

고독한 미식가 성지순례?

그리고 항례의 전동성당 앞 스타벅스. 원래 스타벅스 영업시간이 8시부터였던가? 뭔가 늦춰진 것 같기도 하고..>?

요새 스타벅스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다. 처음으로 유리잔?에 담긴 프라푸치노를 마셔보았다. 좀 여유를 부리다가 한옥마을 산책을...

차회예고1) -전주한옥마을

차회예고 2) 임실 카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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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7/12 08:30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7월 12일 줌(http://zum.com) 메인의 [핫토픽]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Tabipero 2018/07/12 20:11 #

    시간이 늦어 확인은 못 해봤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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