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 와 있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여행의 주 목적 중 하나는 오로론 라인입니다.
오로론 라인은 오타루에서 왓카나이까지 동해(그네들이 일본해라 부르는)를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의 애칭 같은 것으로 환상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날은 비-갬-흐림-맑음-흐림으로 좀 오락가락 했는데 일단 사진은 좋은 날 위주로다가...
일본의 서해안이라 일몰이 멋집니다.
이동네가 북쪽에다 동쪽인 까닭으로 아침해가 새벽 4시 전에 뜨기 시작해(...) 좀비처럼 있다 밖에 잠깐 나갔다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다시 일어나서 짧은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숙소의 위치는 후라노.
사실상의 여행일정은 오늘로 끝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