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개는 철덕 중에서 흔히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은 '타모리 구락부'에서 이야기한 것 중심으로. 드보르작은 체코의 음악가이기에 짤방은 프라하다.

6.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기차역이 멀었기 때문에 가까운 항구에 자주 드나들게 된 그였다. 이후 철덕에서 배(船)덕후로 전환, 모든 배와 승조원의 이름을 암기했다.

1. 드보르작은 프라하 중앙역 근처에 살았다. 철덕에 역 근처에 살았으니 당연히 매일같이 역에 기차를 보러 나왔을 터, 재밌는 건
열차가 늦어질 때마다 역무원과 함께 승객들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역시 철덕된 자 정시운행을 고집할 수밖에 없다.
2. 진짜 증기기관차를 손에 넣을 수 있으면 자신이 지금까지 썼던 모든 곡과 바꿀 수 있다고 함.
3. 유모레스크의 악상은 기차에 타고 있을때 떠올랐다. 아마도 기차 크랭크의 타각 타각 하는 소리에 착안한 듯.
4. 이건 나도 몇번 들어본 적 있는데, 신형열차가 들어왔지만 자신은 자리를 뜰 수가 없어 자신의 제자이자 딸의 애인인 이에게 열차제조번호를 적어오라고 했다. 그가 잘못하여 석탄차의 번호를 적어오자 드보르작은 격노. 그의 딸에게 더 이상 그와 사귀지 말라고 했다.
5. 이건 좀 훈훈한 이야기. 드보르작이 열차 주행음이 평소와 미묘하게 다른 걸 알아채고 차장에게 보고, 나중에 검사해보니 열차에 결함이 있었음이 판명되어, 사고를 예방했다는 이야기.
6.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기차역이 멀었기 때문에 가까운 항구에 자주 드나들게 된 그였다. 이후 철덕에서 배(船)덕후로 전환, 모든 배와 승조원의 이름을 암기했다.
타모리 왈, 좋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과는 친구가 되고 싶네요(*타모리 그 자신도 철덕이다).
근데 흔히 회자되는 드보르작 철덕 전설 중 대학 강의중 열차소리 듣고 휴강때린후 역으로 달려갔다는 이야기는 타모리 구락부엔 나오지 않았다(...) 일단 밸리는 개그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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