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조금 더.
오오미야에서 먹었던 요코하마 가정식 라멘. '요코하마식'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맛은 괜찮았던 것 같다. 다대기를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한 게 인상적.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에 다대기 넣어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1. 어제 라멘을 먹을 때 면맛이 어디서 많이 먹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났다.
그건 바로 냉동식품 굴짬뽕에 들어있었던 면 맛과 비슷했던 것 같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2. 어제 라멘을 먹고 왔긴 하지만, 또 라멘이 먹고 싶다.

3. 어제 카와고에 역川越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디 있는고 하니 카와고에 線에 있단다(...) 사이쿄센이 그쪽으로 올라가는 것도 맞다. 역시 토호쿠 쪽에는 관심이 없다(...)

4. 어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연구실의 어떤 분께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자각한 게, 여기는 철도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는 거였다. 그 전까지는 '여행기 블로그'에 충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스스로도 좀 놀랐었다.

그리고 또 알아차린게, 링크가 제대로 안 된 게 많다는 거였다. 예를 들면 시리즈물의 (다음에 계속) 이라는 글귀에다가 다음 글에 대한 링크를 해 줘야 하는데, 그런 게 잘 안 되어 있는게 의외로 많았다. 날 잡아서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내 연구실 자리를 정리 안 하고(오늘 하긴 했는데 역시나 한 티가 안 난다)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하드도 정리 안 하는 사람이 근시일 내에 그렇게 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또한 어떤 링크를 눌러보면 새 창이 뜨고 어떤 링크를 누르면 현재 창에서 뜨는 아햏햏(이 말 오랜만에 써보네...)한 시츄에이션도 자주 발생. 정리를 해야 할텐데 말이다.

카테고리 면에서 보자면 일본여행에 해당하는 글이 너무 많아져서, 시기별로 서브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지속가능한 블로그질이라고 이야기는 해 놓고 잡담만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_-;;;; 최근 글들은 밸리에도 안 올리고 있고...
by Tabipero | 2009/03/16 23:23 | 매일 매일이 여행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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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엔토류아 at 2009/03/16 23:37
어라 여기 철도블로그 아니었나요(도망간다

음 저도 뭣 좀 써봐야지 하다가도 매번 귀차니즘에 지는군요.....;;;orz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6 23:42
그걸로 아이덴티티가 형성이 되어버렸기에 딱히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평범한 여행'을 의도했는데도 맨 앞의 이미지는 철도 관련이라던지 그런 경우가 많아요. 땜빵 글에도 철도 짤방을 썼던 일도 있으니(...)
Commented by 블루 at 2009/03/17 09:25
사이쿄센의 끝부분을 이루고있는 카와고에센의 종점이죠. 사이쿄센이 운행구간이 워낙에 길다보니까, "어라 저기도 갔었나?" 싶은 구간도 많은것 같아요.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7 12:02
사이쿄센이 생각보다 운행 계통이 간단하더군요. 북쪽으로는 카와고에(NH기준 3편성/hr), 오오미야(대부분), 간혹 아카바네행-남쪽으로는 신주쿠 혹은 린카이선직통 신키바까지. 카와고에역을 경계로 서쪽 부분은 하치코센직통 쪽에서 커버하고 있네요.

운행구간이 길어서 몰랐다기보다는 제게 있어서 사이쿄센은 듣보잡이어서, 관심이 없었다는 게 더 맞겠죠. 신주쿠쪽에서 오오미야 쪽으로 가려면 쇼난신주쿠라인이 있으니...
Commented by 블루 at 2009/03/18 01:48
린카이센 지하구간 진입문제 때문에 엄청난 혼잡률과 치한발생건수(최다)에도 불구하고 광폭차량을 도입하지 못하는 슬픈노선이기도 하죠. ㅠㅠ
도호쿠신칸센 연선주민 소음보상차원에서 만들어준 노선인데 정작 사이쿄센 소음이 신칸센 소음보다 시끄러운 여러모로 "사이쿄우"인 노선이라 관심 갖게되는 노선입니다.

모터맨형님들도 埼京 最強라면서 말장난치죠 ㅎㅎ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8 21:55
정말 오오미야-아카바네간은 신칸센과 같이 선로가 놓여있군요. 이렇게 몰라서야(...)
간간이 사이쿄센 열차가 신칸센을 추월한다는 이야기는 블루님 포스팅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이쿄센 중에는 신주쿠까지 가는 편성이 꽤 있는데 그런 곳에라도 광폭차량을 도입하면 안 되었으려나요(혹시 플랫폼을 개량해야 한다던가;;;).
Commented by 耿君 at 2009/03/17 11:06
역시 사이쿄 선이랑 관련이 있었군요 ㅎㅎㅎ
코엑스에 이치멘이 영업중인데 먹으러 가야합니다! 렛츠 고!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7 12:00
카와고에선과 하치코선이 만나는 곳이 코마바시(高麗橋)던데 고려하고 관련 있다는 그곳인가보군요.

저는 뭐랄까...정화(精化) 내지는 설욕(?)을 하고 싶어요. 괜찮으려나요...
나중에 메신저 등으로 연락 주세요 ㅎㅎ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3/17 14:27
아하 카와고에센이었군요-_-;;; 간단한 결과에 어벙...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7 15:43
참 쉽죠?

죠반센 어디인가 했는데 완전히 잘못 짚었더라구요. 덕분에 죠반센 공부(?)도 좀 했습니다.
Commented by 콜드 at 2009/03/18 07:56
하앍~ 맛있어보인다 -ㅠ-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3/18 21:55
짤방이 없었다가 나중에 붙였는데 붙인 보람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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