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
JR동일본의 특급열차 차내 방송 전에는 챠임이 울린다. '파# 레 시 라'의 간단한 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멜로디를 좋아한다. 도심을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는 기분과, 그 비싼 특급열차를 탄다는 모종의 특권 의식(?), 그리고 무언가 느긋해지는 기분. 

JR서일본 산요신칸센의 차내방송 전 멜로디는 '파-파솔라시라솔파미'...뭔가 늘어지는 듯 한 기분이다. 그 애니에서 자주 나오는 횡단보도 건널 때 나오는 늘어지는 소리 딱 그 느낌이다.

이 둘만큼 기억이 강한 건 아니지만 JR서일본 오사카환상선의 열차접근음, 발차멜로디 같은 것도 생각나고(이건 전역이 동일한 멜로디)...일본 여행의 추억을 鐵音으로도 반추해 본다.
by Tabipero | 2008/08/07 21:40 | 일본 여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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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08/08/07 22:14
Commented by Tabipero at 2008/08/07 22:27
http://jp.youtube.com/watch?v=GvzexXgo-mM 큐슈신칸센 전에 나오는 멜로디요...
이분은 이것 외에도 몇 개 올려놨는데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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