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야마노테센 신오오쿠보 역
올려놓고 잠시 헷갈렸다. 여기가 신오오쿠보였던가, 오오쿠보였던가 ㄱ-
좌측에 복선철도
(세이부철도)가 하나 더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신오오쿠보 맞는 것 같다.

주말에 철도박물관 간 걸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으나 마음뿐이어서, 그냥 땜빵스러운 포스팅.

신오오쿠보新大久保 역은 야마노테센山手線의 유일한 2無의 역이다. 환승가능한 노선(안내방송 기준)이 없고, 발차 멜로디가 없다.

참고로 야마노테센에 환승가능한 노선이 없는 역은 메지로目白와 신오오쿠보 둘이고, 발차멜로디가 없는(그냥 벨이다) 역은 신오오쿠보 외에도 우에노上野가 있다.

일본여행 할때 많이들 가는 한인 민박은 바로 이 신오오쿠보 근방에 많이들 있다. 본인 역시 가본 바로는 동경 여행하기에 위치가 무난했다. 3천엔 내외의 가격에 야마노테센 근방에 묵을 수 있는 곳은 캡슐호텔을 제외하고는 이곳이 유일하다시피 하다. 또한 몇백미터 거리에 츄오센中央線의 오오쿠보大久保역 역시 위치하고 있어 아키하바라, 나카노 등의 오덕 성지를 가기도 편하고(이케부쿠로는 야마노테센이 커버한다) JR 교통으로서는 가히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근방에 지하철역이 없다 ㄱ- 도쿄메트로나 도에이都営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1km 가량 걸어야 한다. 그나마 가까워 보이는 곳이 도에이 오에도센大江戸線,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센副都心線이 지나가는 히가시신주쿠역東新宿 정도(신오오쿠보 역 기준 800m 가량 되어 보인다). 덧붙여 후쿠토신센은 최근에 개통하여 가이드북이나 돌아다니는 자료 등에 업데이트가 안 된 곳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당시 묵었던 곳이 오오쿠보 근처의 로손 편의점 위의 민박이었는데, 그때는 뭐 주변에 뭐가 어떻게 붙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무작정 신주쿠쪽으로 걷자니 날은 푹푹 찌고...대안이 없으면 그냥 걷겠는데, 코앞에 JR 역이 있으니 안 탈 이유가 없겠다 싶었고...그리하여 도쿄메트로 패스를 끊은 날도 일단은 도쿄메트로로 근접해서 결국 야마노테센이나 츄오센(각역정차)을 탔던 기억이 난다.(저때는 후쿠토신센도 없었고, 신주쿠까지 마루노우치센丸ノ内線을 탔었던가...지금 보니 저쪽은 차라리 오에도센 신주쿠니시구치新宿西口가 가까워 보인다.)

일단 동경여행을 가면 야마노테센 주위에 위치한 관광지만 둘러봐도 동경여행 잘 했다는 소리를 듣지만, 가끔씩 지하철을 이용해야 할 경우가 있지 않겠는가. 모두가 100엔이 100원으로 보이고(돈많아서 된장질한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일본여행 하다 보면 가끔씩 그렇게 보일 때가 있다. 조심해야 할 일이다.) 걷는 거 귀찮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아니니, 신오오쿠보 주변 민박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민박 위치와 근방의 지하철 역을 체크해서 좀더 알뜰하고 효율적 여행을 하셨으면 좋겠다.
by Tabipero | 2008/07/28 00:02 | 일본 여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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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sama at 2008/07/28 19:41
ㅋㅋㅋ O.J께는 나카노와 가깝다는 최강점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Tabipero at 2008/07/29 09:18
O.J에게는 딱 세줄만 필요.

오오쿠보역에서 츄오소부센 각역정차-아키바, 나카노
신오오쿠보역에서 야마노테-이케부쿠로
신주쿠에서 린카이센직통 사이쿄센으로 아리아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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