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미산 등정 ├남부(경상,전라,제주)

올해 들어 남해안에는 부산 한번, 남해 한번 그렇게 갔다 왔는데 날씨가 영 도와주지 않아서, 이번에 고흥에서 설욕전(?)을 치릅니다. 고흥을 들러 나로도를 찍고 순천쯤으로 올라오려고 했는데, 우미산에 갔다가 배터리가 방전돼서 도저히 다음 일정을 진행시킬 수가 없을 것 같아 일단 외나로도의 호텔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특정일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특정 캐릭터의 피규어를 들고 등산한다는 그 곳입니다만, 한번쯤 힘들여 올라볼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도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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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소 백리길 자전거도로 ├중부(충청,강원)

매화축제에 같이 갔던 동행이 작년 가을에, 화천에서 새로이 자전거 도로를 닦았다고 한번 가 보자고 이야기한 적 있었다. 그런데 날씨가 좋으면서 둘 다 주말에 출근도 안 하고 예정도 없으며 날씨가 좋은 날을 찾기 힘들어 기약없는 이야기만 한 채 해를 넘겼고, 올해도 좀만 더 늦었으면 날이 너무 더워졌을 텐데 다행히 그 이전에 좀 무리해서 이곳까지 갔다오게 되었다.

이름이 '화천 산소 백리길 자전거도로'인데 왠지 산소드립이 생각난다. Hwacheon H2O Cycle Path 실제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니 다녀오고 근 한달째 계속되던 기침이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뭐 출근만 안 하면 만병이 낫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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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여행 - 서울에서 진주를 거쳐 남해 보리암까지 ├남부(경상,전라,제주)

이날의 1차 행선지는 서울에서 3시간 35분 걸리는 그곳이었다. 경쟁이 심화되는 모양인지 요새는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나 3시간 30분을 적어놓긴 하다만(...) 최근 출고되는 버스는 무조건 110km/h 리밋을 걸고 나오기 때문에 과속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거기서 거기라는 모양. 실제로 좌측/우측은 출발시간이 5분 차이나는데 인삼랜드에서도 약 5분의 차이를 두고 출발했다.

배경 설명이 없었는데 사실 진주는 강남터미널발 고속버스와 남부터미널발 시외버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처음에는 남부터미널로 가서 향토업ㅅ체의 아성을 한번 볼까 했는데, 목적지가 진주 남쪽의 개양이라 그냥 고속버스를 탔다. 진주를 이번까지 합하면 3번 방문한 것 같은데 항상 (구)진주역에서 내려 환승한지라 시내 안쪽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a.k.a. 장대동주차장)보다는 역과 가까운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했었다. 

시외버스는 주로 산청의 원지를 경유하여 진주시내 북쪽으로 접근하고, 고속버스는 진주JC를 거쳐 진주IC로 진출하여 개양오거리에서 희망하는 승객을 하차시킨 후 진주시내 남쪽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출발할 때 시외버스냐 고속버스냐를 택할 때 목적지도 변수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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